지난 일요일 열감기가 걸리고 딱 일주일 걸렸다. 이제 떵도 정상량이 나오고 이유식도 잘 먹는다. 컨디션 100%회복.
엄마/아빠 모두 처음 겪었던 아픈 하영이는 3일간 열때문에 힘들어 하고 다시 3일간은 열꽃으로 온몸이 두드러기가 점령을 해버렸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정상 컨디션 회복.. 장모님께 아이 약먹이는 방법도 전수 받았고 열을 잘 관리하면 자연치유력으로 잘 회복하는 것도 배웠다. 응급실까지 갈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 겪는 아이의 축처진 모습에 놀라지 않을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사실 난 열꽃에 더욱 놀라기도 했지만 3일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사라진다. 해열제와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준 항생제도 적절하게 사용했다. 무엇보다 잃어버린(??)식욕이 돌아오는데 거의 일주일이 걸린듯 하다. 그러나 일주일간 아픈동안 안고 어르고 밥을 줬더니 오늘 아침 부스터에 앉히니 바로 거부. 하지만 엄마/아빠의 원칙은 확실. 이제 컨디션 회복했으니 밥은 부스터에서 앉아 먹는거에요. 5분 정도 앙앙 거리며 거부하더니.. 배고픈데 장사 없지요? 이제 독감예방주사와 함께 요즘 또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있다. (뉴스 나온 후 시골에 아버님 바로 전화하심.. )
주말의 작열하는 태양과 제대로 된 올해 처음겪는 더위에 피서지를 물색하다가 백화점으로 선택. 단 백화점 카드는 집에 두고 갈것. 혹시 모를 지름신에 대비할것. 쇼핑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비의 압박. 결국 하영이와 버스를 타고 백화점으로 이동. 다행이 15분여의 처음 겪는 버스투어는 성공적. 8층 육아코너에 짐을 풀고(??) 시원한 백화점 바람과 또 쇼핑으로 왔다갔다 하는 손님들 보며 유유자적 한손으로 젖병들고 우유를 마시는 하영이. (지나가던 사람들 한번씩 쳐다봄. 하긴 돌도 안지난 딸아이가 사장님의 거만한 포즈로 유모차에 앉아 한손으로 척하니 우유병을 들고 먹는 모습은.. --.) 아빠는 새벽부터 하영이의 기상시간에 맞춰 토요일을 시작했는지라 몰려드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백화점을 배회하다가 포근한 안식처에서 잠에 빠져듬. 하영이도 곧 육아방에서 취침. 아주 훌륭한 백화점 피서였다. 이맘때쯤의 아이는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귀여움과 어떤 특권을 받는다. 백화점 내에서도 버스를 탈때도 아이와 엄마는 주목을 받고 또 관심을 받는다. (가끔 과도한?? 관심으로 아이를 덥석덥석 만지고 손을 잡는건 초끔 우려스럽지만..) 아마 인생에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는 것만으로 그렇게 애정과 관심을 받는 시기가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불볕더위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백화점 피서때에는 재밌는 만화책과 읽을 거리를 가져가야 겠다. 단 백화점 카드는 꼭 집에다 두고...
주말동안 동생네 부부와 또 처형 식구들이 놀러왔다. 식비가 초끔 많이 들긴 했지만 하영이 아픈거 다 낳고 오랜만에 사람들이 북적이니 아주 좋아한다. 이제 빠이빠이 손인사하는것도 배웠다. ㅎㅎ. 예전처럼 아빠의 꼰지꼰지를 즐기지 않는다. 장모님은 웃으면서 이제 무서움을 아는 시기가 되면 더이상 즐거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대로 된 일요일 더위속에 꽤 치지기도 했지만 (정말 에어콘을 설치해야 할거 같아 심각히 고민. 에어콘은 팀장님께 무료로 사사받음. ^^) 하영이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그나저나 하영이 돌잔치는 물건너 가는 분위기. 게으른 아빠/엄마 덕에 돌잔치 장소도 예약안하고 탱자탱자 여유를 부리는.. OTL..
(3개월 밖에 안남았는데. 털석..)
짤방사진은 하영이가 감기걸리기 직전 지난주 비오고 난뒤 뒷베란다에서 찍은 모습. 이 좋은 날에 하영이는 덜컥 열감기게 걸렸음.
엄마/아빠 모두 처음 겪었던 아픈 하영이는 3일간 열때문에 힘들어 하고 다시 3일간은 열꽃으로 온몸이 두드러기가 점령을 해버렸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정상 컨디션 회복.. 장모님께 아이 약먹이는 방법도 전수 받았고 열을 잘 관리하면 자연치유력으로 잘 회복하는 것도 배웠다. 응급실까지 갈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처음 겪는 아이의 축처진 모습에 놀라지 않을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사실 난 열꽃에 더욱 놀라기도 했지만 3일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사라진다. 해열제와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준 항생제도 적절하게 사용했다. 무엇보다 잃어버린(??)식욕이 돌아오는데 거의 일주일이 걸린듯 하다. 그러나 일주일간 아픈동안 안고 어르고 밥을 줬더니 오늘 아침 부스터에 앉히니 바로 거부. 하지만 엄마/아빠의 원칙은 확실. 이제 컨디션 회복했으니 밥은 부스터에서 앉아 먹는거에요. 5분 정도 앙앙 거리며 거부하더니.. 배고픈데 장사 없지요? 이제 독감예방주사와 함께 요즘 또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있다. (뉴스 나온 후 시골에 아버님 바로 전화하심.. )
주말의 작열하는 태양과 제대로 된 올해 처음겪는 더위에 피서지를 물색하다가 백화점으로 선택. 단 백화점 카드는 집에 두고 갈것. 혹시 모를 지름신에 대비할것. 쇼핑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비의 압박. 결국 하영이와 버스를 타고 백화점으로 이동. 다행이 15분여의 처음 겪는 버스투어는 성공적. 8층 육아코너에 짐을 풀고(??) 시원한 백화점 바람과 또 쇼핑으로 왔다갔다 하는 손님들 보며 유유자적 한손으로 젖병들고 우유를 마시는 하영이. (지나가던 사람들 한번씩 쳐다봄. 하긴 돌도 안지난 딸아이가 사장님의 거만한 포즈로 유모차에 앉아 한손으로 척하니 우유병을 들고 먹는 모습은.. --.) 아빠는 새벽부터 하영이의 기상시간에 맞춰 토요일을 시작했는지라 몰려드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백화점을 배회하다가 포근한 안식처에서 잠에 빠져듬. 하영이도 곧 육아방에서 취침. 아주 훌륭한 백화점 피서였다. 이맘때쯤의 아이는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귀여움과 어떤 특권을 받는다. 백화점 내에서도 버스를 탈때도 아이와 엄마는 주목을 받고 또 관심을 받는다. (가끔 과도한?? 관심으로 아이를 덥석덥석 만지고 손을 잡는건 초끔 우려스럽지만..) 아마 인생에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는 것만으로 그렇게 애정과 관심을 받는 시기가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불볕더위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백화점 피서때에는 재밌는 만화책과 읽을 거리를 가져가야 겠다. 단 백화점 카드는 꼭 집에다 두고...
주말동안 동생네 부부와 또 처형 식구들이 놀러왔다. 식비가 초끔 많이 들긴 했지만 하영이 아픈거 다 낳고 오랜만에 사람들이 북적이니 아주 좋아한다. 이제 빠이빠이 손인사하는것도 배웠다. ㅎㅎ. 예전처럼 아빠의 꼰지꼰지를 즐기지 않는다. 장모님은 웃으면서 이제 무서움을 아는 시기가 되면 더이상 즐거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대로 된 일요일 더위속에 꽤 치지기도 했지만 (정말 에어콘을 설치해야 할거 같아 심각히 고민. 에어콘은 팀장님께 무료로 사사받음. ^^) 하영이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그나저나 하영이 돌잔치는 물건너 가는 분위기. 게으른 아빠/엄마 덕에 돌잔치 장소도 예약안하고 탱자탱자 여유를 부리는.. OTL..
(3개월 밖에 안남았는데. 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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