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NE이북을 만져보고.. IT

삼성의 새로운 이북 단말기 SNE-60K

지난 주말 잠실 교보문고에 갔다가 처음으로 이북단말기를 만져보았다. 내심기대도 컸지만 한마디로..
"제돈주고 이기기를 구입하는 사람의 과연 어떤분일지 만나보고싶다" 라는 결론.

과연 삼성에서는 무슨생각으로 이런 단말기를 내놓았을까?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UI를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만들었을까? 

딱 10여년전 흑백PDA를 쓰는 느낌이었다. 단지 화면만 커졌을 뿐. 몇권의 책을 읽어보았는데. 솔직히 인터페이스를 익히려면 매뉴얼이 필요해 라고 외칠정도로 내가 저지르는 오류가 많았다. (머 이건 내가 기기 조작에 미숙하니 내탓으로 돌리자.) 

느린 반응속도.. (상당히 개선된 모델이라고 들었는데...) 들고다니면서 보기에 어정정한 크기? (좀더 키우고 얇게 만들던지 아니면 아예 약간 큰 휴대폰정도 크기였다면 어땠을까?)

아무튼 전자잉크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는 것 이외에는 (솔직히 이건 몇시간 사용해봐야 알수 있는게 아닐까?) 낮은 해상도까지 선물이로다. (인쇄용 명조체는 디스플레이가 받쳐주지 않으면 극악의 미적 좌절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서체가 아닐런가..) 

개인적인 바램은 그냥 이북시장역시 휴대폰으로 들어왔으면 하는 심정이다. 난 피쳐폰 유저지만 예전에 한번 아이폰으로 PDF문서를 볼때의 아늑함과 편리함을 잊지 못한다. 정말 화장실에서 떵누면서 보는데 정말 실제 책을 대신할수도 있겠다라는 느낌이 들정도였으니..  

이북단말기는 정말 에러였다. 우울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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