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티볼리 오디오에 활활 불타오르다가 친구의 말에 꿈을 접고 그때의 조언을 받아들여 지금 가장 하영이의 모습을 가까이 기록하고 있는 점사50mm렌즈가 나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 때 고민하던 동영상도 지난달에 구입한 삼숑 HMX-106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달의 지름품목은 상위목록에 올라 있던 미니오디오. 이건 사실 아내의 강력한 요청에 단숨에 지름최상위 목록에 올라와 있는 품목이다. 원래 15만원을 상한선으로 그 이상은 절대불가를 다짐했으나 사람의 눈이라는게 간사한지라 또 한도 초과. 지난달 캠코더의 구입으로 여유잔고는 바닥을 들어낸지 한참인지라. 부득불 무이자 3개월 할부로 구입.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미니오디오를 원했으나 음악에는 별반 관심이 없던. (그리고 솔직히 나도 나이가 들면서 음반구입해본지가 몇년 된듯.) 아내 덕분에 접고 있었으나 하영이 가라사대로 미니오디오는 낙찰.. 전문가들에게는 장난감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태어나서 지금껏 한번도 들여나본적 없는 오디오란 놈 덕분에 랜만에 귀가 호강하게 생겼다. 솔직히 하영이도 음악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보이는데.. 어디 한번 두고 볼 일이다.




덧글
gaka 2009/09/21 11:12 # 삭제 답글
아, 난 왜 오디오나 스피커 보면 섹시하게 보이지?
수아기 2009/09/21 12:47 # 답글
음 역시 대인배..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