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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100일까지가 제일 심심하고 답답한 거 같애."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아내가 한 얘기. 나도 동의한다. 다시 말해 100일 이후 가장 급격하게 하루하루 변한다는 이야기. 이것도 사실이다. 사진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동영상을 찍고 싶어. OTL) 하루하루 하영이의 손짓 발짓. 옹아리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190여일이 지나면서 이제 스스로 앉아 있는다. 이로 인해 어른들은 한줌의 여유를 선물로 받는다. 어른들끼리 밥도 먹을 수도 있고 하영이를 앉혀놓고 집안일이 가능하다. 잘 안먹던 이유식도 이제 양이 크게 늘었다. 가만히 앉아서 어른 서너숫가락분량을 거뜬히 먹는다. 물론 잠투정은 여전하고.. (머 5-10분정도야 충분히 감내할만한 수준이다) 좀더 많이 잤으면 좋겠는데 새벽 다섯시반이면 냉큼 깨어 엄마/아빠를 깨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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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는 여전히 7.5kg수준. (좀더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아픈데는 없고 씩씩하게 잘 크고 있다. 하영이 인생에서 가장 어른들에게 웃음을 많이 주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선호하는 물건들은 걸레와 화장실(샤워실)내부. 좋아하는 것이 시야에 들어오면 정말 번개같은 속도로 손을 짚고 기어가서 손에 쥐고 입으로 냉큼. -.- (걸레는.. 음 좀 맛이 그렇지 않니??) 점프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점퍼루를 구매할까? 대여할까 고민중. 중고거래로 사려고 했는데 이거이.. 경쟁이 넘 치열하다. ㅎㅎ
***
유모차 결국 예약구매했다. 동생 결혼하면서 나와 아내에게 줄 선물을 유모차로 전환하기로 했는데 아무튼 고맙다. 역시 하나밖에 없는 삼촌 노릇은 톡톡히 잘하고 있어요. 여러 고민이나 정밀한(??) 정보검색은 애시당초 나와 아내랑은 안맞고 주위 추천과 대략 선호하는 모델, 예산을 가지고 뽑아보니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ㅎㅎ. 하지만 갑자기 신모델이 떡하니 나타나주어서 냉큼 질러주는.. 우리는 충동구매 엄마/아빠 v-_-

"아이가 태어나고 100일까지가 제일 심심하고 답답한 거 같애."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아내가 한 얘기. 나도 동의한다. 다시 말해 100일 이후 가장 급격하게 하루하루 변한다는 이야기. 이것도 사실이다. 사진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동영상을 찍고 싶어. OTL) 하루하루 하영이의 손짓 발짓. 옹아리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190여일이 지나면서 이제 스스로 앉아 있는다. 이로 인해 어른들은 한줌의 여유를 선물로 받는다. 어른들끼리 밥도 먹을 수도 있고 하영이를 앉혀놓고 집안일이 가능하다. 잘 안먹던 이유식도 이제 양이 크게 늘었다. 가만히 앉아서 어른 서너숫가락분량을 거뜬히 먹는다. 물론 잠투정은 여전하고.. (머 5-10분정도야 충분히 감내할만한 수준이다) 좀더 많이 잤으면 좋겠는데 새벽 다섯시반이면 냉큼 깨어 엄마/아빠를 깨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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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는 여전히 7.5kg수준. (좀더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아픈데는 없고 씩씩하게 잘 크고 있다. 하영이 인생에서 가장 어른들에게 웃음을 많이 주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선호하는 물건들은 걸레와 화장실(샤워실)내부. 좋아하는 것이 시야에 들어오면 정말 번개같은 속도로 손을 짚고 기어가서 손에 쥐고 입으로 냉큼. -.- (걸레는.. 음 좀 맛이 그렇지 않니??) 점프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점퍼루를 구매할까? 대여할까 고민중. 중고거래로 사려고 했는데 이거이.. 경쟁이 넘 치열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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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결국 예약구매했다. 동생 결혼하면서 나와 아내에게 줄 선물을 유모차로 전환하기로 했는데 아무튼 고맙다. 역시 하나밖에 없는 삼촌 노릇은 톡톡히 잘하고 있어요. 여러 고민이나 정밀한(??) 정보검색은 애시당초 나와 아내랑은 안맞고 주위 추천과 대략 선호하는 모델, 예산을 가지고 뽑아보니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ㅎㅎ. 하지만 갑자기 신모델이 떡하니 나타나주어서 냉큼 질러주는.. 우리는 충동구매 엄마/아빠 v-_-

아빠 어깨에 기대여... 이미지 구긴 하영얼굴.ㅎㅎ. 아아 잘때만큼은 세상 근심을 모두 짊어진듯한 엄숙한?? 표정

아아 좋아요. 좋아. 난 화장실 앞 현관이 제일 좋아요.




요즘 하영존은 화장실 앞. 문턱도 높은데 화장실문을 열어두면 바로 돌진. 그래서 항상 화장실 문은 닫아둠. 화장실과 초록색, 노란색 걸레는 항상 하영이의 관심 제 1순위. 다른 장난감 아빠/엄마/할머니도 모두 2순위. -.-


슬라이딩 캐치. 하영이의 기어가기는 최소의 노력으로 원하는 Object를 Get하기. 보통 원하는 물건은 최소한으로 몸을 움직인다음 최대한 팔을 뻗어 입안으로 가져간다. 미세린 팔둑을 가장 이상적으로 보여준 사진

아이들의 장난감은 (장난감뿐만 아니라 육아용품들..)은 모두 각자에게 적당한 시기가 있다. 딸랑이도 처음 사왔을 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더니 요즘에는 잘 가지고 논다.

흠 잠 잘때도 이렇게 방긋 웃으면서 잠투정 않하면 얼마나 좋을까? (머라구 그건 아빠의 욕심이라구?? --)





요즘에는 잘 앉아 있기 때문에 이렇듯 책읽어주는 연출샷(??)이 가능하다. 책이나 그림보다는 하영이는 모서리부분 입으로 탐색하기를 훨씬 더 좋아한다. 그리고 책장넘길때의 반응도 주목할만함. 책장넘기는 소리와 싸악 변하는 그림에 관심을 보인다. 아마 달님책은 하영이 자라면 꼭 물려주고 싶다. (아마 몇년이 지나면 달님책 모서리는 죄다 하영이의 침공격으로 녹아 없어질듯.. ㅎㅎ)

이번주 건져올린 하영이의 문.제.의 그 사.진. 연남동에서는 풀뜯어먹는 하영이로 유명해진 사진이다. 장모님이 겉절이 하시면서 배추잎을 주었는데 잘 뜯어먹는다.(OTL) 아 먹는게 아니고 뜯어 밷는다. 아기 하영(염소) 얌전히(나란히) 풀을 뜯고 놀아요.. 해처럼 맑은 얼굴로..





덧글
꾸자네 2009/06/01 16:29 # 답글
아기들이 하루가 달리 큰다는 모습이 왜인지 알 것 같아요. 그동안 또 많이 큰 것 같은데요!? ㅎㅎmouse님이라구.. 육아블로거(?)중에 한 분인 이웃분 애들도 어렸을 때부터 보아왔는데, 정말.. 사진으로 볼 때마다 크는 것 같아용 ㅋㅋ
hkmade 2009/06/03 18:13 #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얼굴의 변화는 알아채기 힘든데 확실히 사진으로 쭈욱 살펴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쭈욱 살펴볼수 있죠. ^^
에버미르 2009/06/01 18:50 # 삭제 답글
ㅋㅋㅋ 아래에서 두번째 사진 예술이예요~^^ 가제수건 물고 있는 우리 도현이와 비슷한 표정.. ㅋㅋ
hkmade 2009/06/03 18:13 #
도현이 사진도 함 보여주지. 엄마를 닮아서 아주 멋찐 아들일꺼야.. (솔직히 아빠는 내가 잘 모르자너. ^^)
manim 2009/06/02 00:58 # 답글
배추 먹는 사진 정말 압권이예요. 멋집니다.그리고 딸랑이는 이 무렵부터 한 서너달은 정말 베스트 아이템이더라구요. 치발기보다 훨씬 훨씬 잘 가지고 놀았어요. 뭐든 정말 때가 있는 것 같지요?
hkmade 2009/06/03 18:15 #
어쩜 맞아요. 맞아. 딸랑이를 훨씬 좋아해요. 점프하는것도 아주 좋아해서 쏘서보다는 점퍼루를 사려하는데 인기품목인지라 중고매물이 순식간에 사라짐.. 계속 매복중이에요. ^^
다마네기 2009/06/04 12:32 # 답글
푸하하하! 하영이, 정말 넘 귀여워요.아빠, 엄마 얼굴이 고스란히 하영이에게 담겨 있군요.
와... 벌써 탄생 200일이 다가오네요.
다기 고모가 게으름만 피우는동안 하영이는 이제 기고, 앉고, (배추 잎까지 잘근잘근)씹게 되었으니... 오호 ~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가족들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지금 이때가 하영이가 가장 예쁠 때일 거예요.
나중에 더 크게되면 지금만한 앙증맞음은 저 멀리 안드라메다로...
(요즘 꼬질이는 넘 '오빠'같아요. ㅋㅋ)
hkmade 2009/06/09 12:57 #
앙증맞음이 더멀리로 달아갈것을 대비하 아빠는 연습중.. ㅎㅎ. 지금이 제일 이쁜건 맞는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틀리니까 말이죠.
쑥쓰러운 2009/06/07 08:12 # 답글
ㅎㅎ 한결이도 달님안녕책 참 좋아하지요. 이책 읽으면서 '깜깜해졌네'란 표현을 알았어요.뒤에 메롱하는 그림도 좋아하구요... (무엇보다 끝까지 다 보면 나오는 작가사진을 보고 '어, 엄마네~' 이런답니다..ㅠㅠ)
한참 책 빨고 물고 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앉아서 자기가 혼자 책 넘기면서 보더라구요..
내일 이사하시는 건가요? 준비 잘 하시구요... 이사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께요.
hkmade 2009/06/09 12:58 #
넵 덕분에 이사는 잘 마쳤습니다. 달님책은 거의 침범벅. ㅎㅎ. 너덜너덜해질때까지 하영이의 옆에 있어줬으면 해요. 하영이의 가장 친한 단짝 책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