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이의 어린이집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달에 한두번 정도 근처 어린이집을 알아보기로 한다. 보통 인기가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아이출산이후부터 예약을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한정된 인원에 저렴한 비용, 국가에서 인정하는 (??) 커리큘럼으로 당연히 당연히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공동육아에 관심이 많으며 아내는 국공립의 저렴하고 안정적인 어린이집을 선호한다. 앞으로 틈틈히 근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비교를 해보고 싶다. 참고로 마포구에는 4곳의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3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있다.
첫번째로 내가 선택한 곳은 성미산어린이 집이다.
1. 성미산어린이집
- 유형 : 공동육아
- 국가지원 : 없음
- 방문날짜 : 3월 6일 금요일
* 첫인상
처음이라 꽤 찾아가기 힘든 곳이었다. 외부에서 보았을때는 전혀 어린이집같지 않다. (공동육아형태의 어린이집의 특징인듯). 일반주택을 매입해서 실내를 꾸며놓았다. 예상한대로 어린이집내부는 일반 교재나 장난감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다. 나무한조각만 있어도 충분히 아이들은 재밌게 놀 수 있다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역시나 놀이에 대한 시각을 짐작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웠는데 방바닥에 따땃해서 좋았다. 상담해주신 분도 친절하게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성심껏 응대해주셨다. (솔직히 스케줄을 급작스럽게 잡았던 터라 나와 아내역시 제대로 질문을 준비해가지 못했었다. ^^)
* 교육관과 특징
이곳 성미산 어린이집의 비젼은 "놀기"이다. 상담을 맡으신 분이 가장 강조한 부분이다. 하루일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놀기였다. 가까운 성미산을 배경으로 자연과의 놀이, 아이들끼리의 놀이, 선생님과의 놀이,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와 선생님과의 reaction에 더욱 중점을 두고 아이들을 보육한다. 또한 공동육아의 특징답게 지역생협을 이용한 먹거리를 이용한다. 아이들의 먹거리 때문에 이곳을 선택한 부모님이 많을 정도로 잘먹고 잘 뛰어노는 것 이곳 성미산 어린이집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교육관이라 느낀다.
* 비용
출자금: 890만원
월회비: 45만원
상당히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임에 틀림없다.
공동육아의 철학상 국가의 지원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모든 재정은 부모의 지갑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 (공동육아는 아나키즘의 영향이 많이 녹아 있는 듯 하다. 일제치하의 독립운동등으로 일반인들은무정부주의 개념을 떠올리기가 싶지만 이보다는 좀더 근본적인 자신의 결정을 사회나 국가가 일방적으로 지정해준 커리큘럼에 따르지 않고 자율적으로 선택한다는 이념으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보증금 형식의 출자금의 액수가 상당하며 매달 지출해야하는 비용이 민간어린이집보다도 비싸다. 또다른 귀족학교다 라는 비판도 분명 존재하지만 국가의 공식적인 지원이 없이 어린이 보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감내해야 할 짐이라고 생각한다.
* 시간
오전 08:00 ~ 19:30
운영시간이 저녁 늦게 특히 퇴근시간에 맞추어 아이들 데려올수 있을정도의 여유가 있다.
* 장점
먹는것과 노는것.
나의 딸아이에게 콘크리트로 둘러쌓여 있는 서울이라는 욕망의 땅에서 최소한 자유롭게 해주고 싶은 두가지를 이곳에서는 완벽하게 제공한다.
어린이집의 주인이라는 생각. 내가 직접 만들어간다는 자부심.
지역커뮤니티의 참여-인적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
* 단점
월 45만원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출자금까지 포함하여 우리집의 향후 재정설계를 다시 해야 할정도의 상당한 부담.
전세집의 불안정안 주거환경으로 인한 지역사회로의 정착에 어려움.
아내와 나 모두 냉정하게 바라보면 중도 우파 쪽 인데 공동육아로 대표되는 지역 커뮤니티에 스며드는 것이 자연스러울까?
대안교육이 아닌 정규교육으로 진학 한다면 학군으로 인한 이사와 정규과정 이전 수직일원화체제로 훈련받은 일반 아이들과의 경쟁에 온전히 딸아이를 맡길 수 있을까?
정규과정 이전의 선수과외학습(한글,영어..등등)에 대한 유혹과 갈등.
아빠와 엄마 진정 공동육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지식이 있는가? (사실 이게 제일 문제점이다.)
첫번째로 내가 선택한 곳은 성미산어린이 집이다.
1. 성미산어린이집
- 유형 : 공동육아
- 국가지원 : 없음
- 방문날짜 : 3월 6일 금요일
* 첫인상
처음이라 꽤 찾아가기 힘든 곳이었다. 외부에서 보았을때는 전혀 어린이집같지 않다. (공동육아형태의 어린이집의 특징인듯). 일반주택을 매입해서 실내를 꾸며놓았다. 예상한대로 어린이집내부는 일반 교재나 장난감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다. 나무한조각만 있어도 충분히 아이들은 재밌게 놀 수 있다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역시나 놀이에 대한 시각을 짐작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웠는데 방바닥에 따땃해서 좋았다. 상담해주신 분도 친절하게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성심껏 응대해주셨다. (솔직히 스케줄을 급작스럽게 잡았던 터라 나와 아내역시 제대로 질문을 준비해가지 못했었다. ^^)
* 교육관과 특징
이곳 성미산 어린이집의 비젼은 "놀기"이다. 상담을 맡으신 분이 가장 강조한 부분이다. 하루일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놀기였다. 가까운 성미산을 배경으로 자연과의 놀이, 아이들끼리의 놀이, 선생님과의 놀이,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와 선생님과의 reaction에 더욱 중점을 두고 아이들을 보육한다. 또한 공동육아의 특징답게 지역생협을 이용한 먹거리를 이용한다. 아이들의 먹거리 때문에 이곳을 선택한 부모님이 많을 정도로 잘먹고 잘 뛰어노는 것 이곳 성미산 어린이집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교육관이라 느낀다.
* 비용
출자금: 890만원
월회비: 45만원
상당히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임에 틀림없다.
공동육아의 철학상 국가의 지원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모든 재정은 부모의 지갑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 (공동육아는 아나키즘의 영향이 많이 녹아 있는 듯 하다. 일제치하의 독립운동등으로 일반인들은무정부주의 개념을 떠올리기가 싶지만 이보다는 좀더 근본적인 자신의 결정을 사회나 국가가 일방적으로 지정해준 커리큘럼에 따르지 않고 자율적으로 선택한다는 이념으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보증금 형식의 출자금의 액수가 상당하며 매달 지출해야하는 비용이 민간어린이집보다도 비싸다. 또다른 귀족학교다 라는 비판도 분명 존재하지만 국가의 공식적인 지원이 없이 어린이 보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감내해야 할 짐이라고 생각한다.
* 시간
오전 08:00 ~ 19:30
운영시간이 저녁 늦게 특히 퇴근시간에 맞추어 아이들 데려올수 있을정도의 여유가 있다.
* 장점
먹는것과 노는것.
나의 딸아이에게 콘크리트로 둘러쌓여 있는 서울이라는 욕망의 땅에서 최소한 자유롭게 해주고 싶은 두가지를 이곳에서는 완벽하게 제공한다.
어린이집의 주인이라는 생각. 내가 직접 만들어간다는 자부심.
지역커뮤니티의 참여-인적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
* 단점
월 45만원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출자금까지 포함하여 우리집의 향후 재정설계를 다시 해야 할정도의 상당한 부담.
전세집의 불안정안 주거환경으로 인한 지역사회로의 정착에 어려움.
아내와 나 모두 냉정하게 바라보면 중도 우파 쪽 인데 공동육아로 대표되는 지역 커뮤니티에 스며드는 것이 자연스러울까?
대안교육이 아닌 정규교육으로 진학 한다면 학군으로 인한 이사와 정규과정 이전 수직일원화체제로 훈련받은 일반 아이들과의 경쟁에 온전히 딸아이를 맡길 수 있을까?
정규과정 이전의 선수과외학습(한글,영어..등등)에 대한 유혹과 갈등.
아빠와 엄마 진정 공동육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지식이 있는가? (사실 이게 제일 문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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