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하영이 BABY

주말은 장모님의 휴가기간..
아내도 오랜만에 휴식. 잠시 건너방에 자고 있다.
주말은 긴시간 아빠와 하영이가 같이 가까이 지낼수 있는 시간이다.

오전에는 하영이가  항상 기분이 좋다. 30분 이상 방긋방긋 웃고 옹알이도 하면서 엄마/아빠에게 즐거움을 준다. 여전히 한쪽만 그것도 10분정도밖에 모유를 먹지 않는다. 한번 먹을 양을 먹고는 더이상은 절대 안먹는다. 입을 꼭 앙 다물고 온몸으로 거부.. (보통 책이나 육아후기를 보면 양쪽으로 적어도 2-30분간은 먹어야 한다는데.. ) 보통 그정도만 먹고 3시간정도 자고 깬다. 몸무게는 이제 5.2kg를 훌쩍 넘었다. 체중은 정상적으로 잘 증가하고 있다.
잠자는 패턴은 몇일전 너무 급격히 바꾼게 아닌가  아내와 고민했었는데.. 아직 완전이 적응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잠은 바닥에 누워서 잔다는 것을 계속 훈련(??)시키고 있다. 다행이 4일전 처음 시작할때보다는 우리도 하영이도 많이 적응하였다. 오늘도 점심때 낮잠은 침대에서 토닥토닥 쉬이이.. 이렇게 해서 잘 재웠다. 아직 낮잠이 많은 편이라 밤에 취침시간이 늦은 편인데 이제 아내의 회사복귀가 한달남았기 때문에 서서히 저녁 취침시간도 조정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 업드려 두면 가슴위로 고개를 잘 든다. 그리고 이자세를 아주 좋아한다. 한 10여분 정도는 혼자서 업드려 두면 고개를 들고 잘 논다. (오늘도 그렇게 아내와 난 점심을 해결했다.) 특히 하체힘도 좋아서 벌써 상체를 안고 일으켜세워 주면 온몸을 꼿꼿이 세우고 이자세를 좋아한다. 벌써 나는 조금씩 비행기도 태워주는데 아주 좋아한다.

바운서를 구입하지 않고 대여했는데 아주 현명한 판단이었다. 보통 백일까지 사용하는데 한달정도 대여하면 충분히 잘 쓸만할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기분좋을때 바운서에 두면 무엇보다 좋은게 양대면으로 엄마/아빠와 하영이가 대화를 나눌수도 같이 놀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을때라도 침대에 뉘어두면 5분정도가 한계인데 바운서에 뉘어두면 10분이상은 잘 논다. 부모와 같이 옹아이를 할때 바운서는 충분한 역활을 한다. 아주 만족스러운 기기이다.

다음주는 예방접종이 몰려있는데.. 소아과에서 맞춰야하는 것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할수있는 접종이 섞여 있다. 전화해서 스케줄을 잘 조절해야 겠다. 아직까지 큰탈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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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anim 2009/01/17 17:25 # 답글

    잘 크는 하영이 소식~! 저도 예방접종은 나눠서 맞췄는데 각각 1주일 정도 기간을 떼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아가가 힘들기 때문에 한번에 4방을 두두두 맞추는게 아니라면 1주일 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ㅇㅇ/
  • hkmade 2009/01/20 10:52 #

    넵 전 설 연휴에 붙여서 쉬는 대신에 하영이 접종날에 맞추어 반차로 결정했습니다. 내일 한번, 28일 한번. ^^
  • 서연엄마 2009/01/20 07:58 # 삭제 답글

    하영이가 무럭무럭 잘크고 있네요. ^^ 이제 제법 포동포동하게 살도 올랐고...
    한번에 그정도 먹고 거부한다면 엄마 젖 양이 충분한가봐요.
    너무 잘 크고 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 참 빠르네요. 아가랑 있을때 유독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틀리니까....
    이쁜것 두고 회사 가면 하루종일 아른거리겠네요. ^^
  • hkmade 2009/01/20 10:52 #

    정상적으로 체중이 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정말주말은 후다닥입니다. 어찌나 시간이 빨리가던지..
    얼른 한번 봐야죠. ^^
  • 유레카 2009/01/20 09:31 # 답글

    아빠의 육아일지 군요..흫 잘 보고 있습니다..(나중에 하영이 커서 아빠가 이렇게 해줬다고 느끼면 ..흐..시집 보낼수 있을지 ㅋㅋ)
  • hkmade 2009/01/20 10:53 #

    크응. 20년 동안 차곡차곡 이별 준비를 하는거죠.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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