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에서 VISTA로의 이사 IT

윈도우 비스타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윈도XP’시대 폐막, 사용자에게 남은 선택사항은?

비스타가 정식으로 출시된 직후 작년 2월달에 쓰여진 칼럼과 이번주에 쓰여진 컬럼이다. 

회사에서 아직까지 XP로 계속 사용하다가 이번에 Vista로 옮겨 탔다. 단 28분만에 설치 완료. 그리고 거의 반나절에 걸친 Vista패치와 MS OFFICE 패치.
XP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덩치와 무식한 OS크기와 마치 소형차(XP)에서 중형차(VISTA)로 갈아탄 부드러움이 첫번째 인상이다. 그리고 엄청나게 복잡한 관리모드를 모두 백그라운드에 숨겨놓은 인터페이스는 초심자들에게도 꽤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느낀다.  결국 예전의 관리메뉴와 기능을 위해서는 좀더 연습이 필요했다. (telnet지원, 네트웍속도최적화 등등) 비스타에 대한 무지는 OS파티션을 다시 재구성해야하며 메모리도 기존의 1G에서 1G를 더 증설해야해 하며 외치게 만들었다. (결국 OS를 재설치 해야한다는 말씀. --)

하루종일 컴퓨터를 깔고 자고 이고 할정도로 사용하지만 가만히 사용패턴을 살펴보면
- OUTLOOK으로 업무, 메일, 일정 관리
- MS OFFICE로 업무관련 문서작성
- IE로 웹서핑
- 사내 메신져로 커뮤니케이션
- 개인 금융거래

딱 5개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다.
아주 지극히 단순하다. VISTA가 보안성 강화에 따른 호환성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먼나라 이야기이다.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지만 실제 도구로서의  컴퓨터 사용은 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나에게 있어 OS선택의 가장 큰 필수요소는 바로  OUTLOOK이다.  모든 업무와 메일, 일정의 히스토리가 3년이상 기록되어 있는 (데이터화일만 2.5기가를 넘는다.) 가장 핵심적인 킬러SW이다.  회사에서 난 OUTLOOK과 total commander 파일관리자가 없다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OS의 선택 또한 MS OUTLOOK에 맞추어져 갈아타고 있다. 리눅스와 맥에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게으름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공고해져 간다.
비스타의 선택은 MS OUTLOOK 2007의 선택으로 인해 따라온 부록과 같은 점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위 두번째 컬럼을 읽으면서 XP는 이제 접어야 할 시점임을 느낀 것이다. 예상대로 OUTLOOK 2007은 훨씬 유려하고 기존의 사용패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체험한다. 일정관리의 강력함과 함께 VISTA OS의 모토답게 직관적인 사용을 좀더 도와주는 편의장치가 요소요소에 잘 배치되었음을 느낀다.

나와 같은 게으른 사람들은 사실 OS에 대한 선호도는 기존의 것을 답습이 가장 일상적인 모습이다고 생각한다. IE의 사용도 그러하고 OS상의 APP사용은 더욱 제한적이다. 하지만 Windows98에서 XP로 갈아탈때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WEB 의 변화이다. 나또한 주요 데이터 (웹로그, 개인가계부, 업무문서등등)가 상당히 많이 웹으로 이전한 상태이다. 즉 웹브라우져의 중요도가 훨씬 높아진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된 불여우 또한 훌륭한 IE의 자극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제 VISTA와 함께 다가올 WINDOWS 7을 기다리며..
(이번 OS는 아무래도 가이드 책을 한권 구입해야 할듯 하다. 화려한 이펙트의 화면뒤에 숨겨진 시스템 설정이 놀랍도록 복잡하고 정교하다는 느낌.. )

아무튼 아웃룩의 업그레이드 난 제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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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종이우산 2008/06/20 16:27 # 답글

    전 뭐 아직 2000쓰고 있는 인간이라 =ㅂ=
  • hkmade 2008/06/20 16:37 #

    2000보다는 XP
    XP보다는 VISTA.
    우리는 충직한 MS사의 일꾼.
  • 송유경 2008/06/20 16:27 # 삭제 답글

    예쁘기는 하던데
    익숙해지려면 좀더 써봐야할듯
    바뀐 오피스는 쓰다가 이것저것 찾는거 넘 힘들어 걍 이전 단축키 떠올려가면서 했음
  • hkmade 2008/06/20 16:38 #

    이번 리본의 개념은 정말 사람의 패턴이나 공학적인 연구가 엄청녹아 들어가 있다는 느낌..
    최소한의 동선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있는 느낌.
    흠 너는 영문판 쓰겠구나. ㅎㅎ
  • 파파울프 2008/06/20 16:36 # 답글

    비스타를 쓰는데 별로 문제는 없지요 호환이야기를 하지만 전 아직까지 못 쓴 것도 없고요. 하지만 색상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 꺼리게 됩니다. 그 푸른색 그라데이션...으...
  • hkmade 2008/06/20 16:38 #

    ㅎㅎ.. 조금 편집이 필요하겠는걸로.
    전 더운 여름철 시원해보여서 좋다는.
  • ketil 2008/06/20 18:50 # 답글

    이번에 컴 바꿀 때, 비스타 깔아줄꺼냐고 했더니 아직 불안정하다며 그냥 XP쓰라고 하던데요. 어차피 저야 비스타를 깔아줘도 어지러웠겠죠.

    이번 컴은 재미있는 게요, 화면 보호기가 뜨면서 음악이 같이 나온다는 거예요. 얼마나 놀랐는지.
    산지 얼마 안 된 컴에 바이러스가 걸린 줄 알고..화들짝. 했답니다.
  • bzImage 2008/06/21 09:16 # 답글

    비스타를 돌리려면 기본적으로 부팅만으로 1.2GB 정도는 가뿐히 램을 소모하기 때문에, 2GB 이상의 램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램을 확보하기만 하면 부드러운 동작과 이모저모 개선된 보안 기능, 특히 제일 마음에 드는게 윈도 업데이트가 자연스럽다는 점.

    이런 점에서는 상당한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
  • 2008/06/21 12:5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hkmade 2008/06/21 15:42 #

    아네에.. 도움이 되신다면 기꺼히 제공해드려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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