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새벽의 맑은 햇살을 맞으며 기상.. 으앗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핸드폰알람. 앗. 영어숙제해야 한다. 헉헉. 책도 좀 읽어야 하는데...
06:00 여유로운 커피한잔과... 커피는 무신.. 장모님이 주말에 해주신 국에 밥말아 렌지에 데워 5분만에 아침밥 뚝닥.
06:15 아름다운 와이프의 아침잠을 깨우지 않게 조심스럽게.. "일어나" "일어나" 방안불을 키고 닥달..출근준비해야지.. 얼른.
06:20 은빛 반짝이는 자전거를 타고 아침해를 감상하며.. 헉헉 25분까지 홍대입구역까지 가야해. 달려달려.. 나의 고물자전거야. 근데 이거 브레이크도 손봐야하는데.
06:25 말쑥하게 차려입은 정장과 토드백. MP3플레이어. 영자신문을 보며.. 잠이 덜깬 부시시.부시시 나의 모습. 흐미 오늘 가방은 왜이리 무겁냐.. 아 졸려라.. 오늘 CHAPTER 다시한번 들어야 하는데. 이넘의 MP3플레이어 또 삐그덕 거리네.. 또 AS맡겨야 하나..T.T
07:00 멋진 인테리어의 학원룸에서 소수의 인원과 웃으면서 프리토킹.. 쎄이프. 1층부터 7층까지 논스톱으로 계단으로 올라옴. 휴우 오늘은 출석부에 다행히 지각은 면했다. 헉헉헉. 빡빡한 교실. 땀 흘릴듯한 긴장감. 오오 제발 내가 외운거 까먹지 않기를. 제발 전 시키지 말아주세요. 플리즈.. 허나 지목당하고 또 어버버. 분명히 외웠는데 왜 기억이 안나는것이야. OTL.
..... (오전, 점심식사, 오후.)
17:00 여유있는 오후. 저녁 개인 스케줄확인.. 치열한 눈치작전. 과연 오늘 밤작업 스케줄을 잡을 것인가.. 업무/개발측과 치열한 일정협의.. 얏호 오늘 저녁작업은 없다. 부릉부릉. (아 그러나 결국 주말작업으로 연기 OTL)
18:00 퇴근. 동료들과의 술한잔. 또 기분좋으면 2차..... 마누라. 오늘은 영광의 칼퇴근이야. 18:30분까지 반드시 출발할께. 불끈
20:00 여유로운 음악과 와인한잔. 와이프와 한상가득 저녁만찬... 오늘저녁은 찌개/김/밥. 흠 일주일동안 변함없군. 아 그래도 맛있어. 오늘은 특별히 참치캔을 사이드메뉴로 추가. 설겆이. 청소기 한번돌리고. 씻고 잠옷으로 변신.
22:00 오늘 미니시리즈는 머지. MBC/KBS/SBS 워디를 볼까나.. 아니 머 한것도 없는데 벌써 마지노 취침시간인 10시야. 자자. 불끄고 취침.
주중의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주말마저 회사에 만약 나와버리면..
"울어버릴테닷"
(허긴 지난주말도 회사에서 충성을 다했다. OTL)
- 2008/03/27 09:06
- hkmade.egloos.com/3677791
- 덧글수 : 7



덧글
ketil 2008/03/27 09:19 # 답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4:30에 기상하십니까? 대단하세요. 저는 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지만서도 6시 이전에 일어나면 하루 종일 맥못추고 휘청거립니다. 게다가 영어학원까지.. 우러러보고 있습니다. 꽁이&오리공주님.
hkmade 2008/03/27 09:22 # 답글
머 세상에는 음과 양이 있는법이죠. 덕분에 거의 모든 저녁스케줄은 포기해야한다눈..--.사회생활에 심각한 장애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하늘처럼™ 2008/03/27 09:28 # 답글
영어학원을 가뿐히 포기했기에.. 7시반에 일어나도 됩니다..(자랑이다!! -_-;;)그냥 기본 8시까지 회사.. 좀더 하면 9시.. 10시..
집에 가서 치우고 정신차리면 12시 -_-
미친소영 2008/03/27 10:28 # 답글
글을 읽으니 그래도 저는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군요...;;빡빡한 생활...언제쯤 여유로워 질런지.....
아우라 2008/03/27 19:49 # 답글
허허... 제가 잠자리에 들때 일어나시는 군요...^^
김주영 2008/03/28 22:48 # 삭제 답글
난 맨날 6시 20분쯤 일어나서 학원에 슬라이딩 하는 데, 4시 30분이라니!!!그 정신으로 무엇인들 못할까요?
헌데, 주말 작업을 꼭 연달아 해야하는 걸까? 고민스럽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상 하도록 할 수는 없는 걸까? 고민하겠습니다.
깨비 2008/03/29 17:26 # 답글
10시 취침.. 오오~ 피부 좋아졌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