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몸매를 벗어나야지..

오리냥이 2인분이 된 순간부터(라고 믿고 있다.)  시작된 엄청난 식욕은 내생에 최초로 80kg을 육박하는 몸무게를 만들뻔했다. 73kg에서 67kg를 만드리라 다짐했던 때가 불과 1년전인데.. 아람이가 예비아빠에게 준 선물은 엄청난 식사량..  결국 77kg선에서 겨우 유지를 하고 있지만 문제는 3-4kg늘어난 몸무게는 생활리듬의 곳곳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

    기상시간이 갈수록 늦어지는 거.
    더위를 많이 타는 것.

이 두가지 만으로도 엄청난 악영향이다. --.

결국 영어학원을 쉬고 오후에 수영을 다시 등록했다. 솔직히 저녁 수영 / 오전 영어학원을 시도하려 무던히도 고민을 했으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안따를 것이 뻔하기 때문에 영어 학원은 잠시 쉬어주기로 했다.  아람이가 태어날때까지 34바지가 작아지는 불상사는 막아야 할터..

어제 첫 수영시간.. 역시나 작년에 반년정도 다녔던 것은 몸에 잘 각인이 되어 있었다. 처음 초급반부터 시작했는데.. 호흡이 약간 거칠어진거 빼고는 무난하게 1시간을 소화했다. 다시 처음부터 차근히 쌓아가자.. 수영은 내가 좋아하고 즐기면서 할수 있는 몇 안되는 운동이라.. 열심히 할수 있을 것이다. 

by hkmade | 2008/07/02 12:49 | LIFE LOG | 트랙백 | 덧글(8)
러브홀릭-화분

얼마되지 않는 저녁 시간의 TV도 꺼버렸다. 그리고 들려오는 아내의 수다와 나의 웃음..

"어라 당신 오늘은 왜 집에와서 TV를 않켰어?"

"월요일이자나.. 재밌는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퇴근 후 세시간여 맞벌이 부부인 우리에게 주중에 허락된 시간이다. 
TV를 끄고 오리냥을 바라보면.. 그녀의 말과 얼굴과  웃음이 밀려온다.

아람이의 최고의 태교는 오리냥의 웃음소리임을 믿으며..  (그래도 음악도 듣고 거 머시냐 태교용 동화?? 이런것도 읽어줘야하는거 아닌가? 으흠.. 우리 이거 너무 무책임한 엄마/아빠일지도..)

자 그래서  태교용(??) 음악으로 하나 추가.
케틸님 블로그에서 본 것인데.. 음악을 들어보니 알렉스가 우결에서 불러주었던 그노래의 원곡이었다. 

러브홀릭 - 화분



by hkmade | 2008/07/01 15:47 | 夫婦 | 트랙백 | 덧글(2)
작은행복 찾기
小畜 亨 密雲不雨 自我西郊
소축 - 작은 것은 쌓는다. 작은 행복
형 - 젊은 시절, 힘차게 노력한다.
밀운불우 - 하늘에 구름은 가득한데 비는 오지 않는다.
자아서교 - 자신은 서쪽 성 밖에 있기 때문이다. 재도권 밖에 있기 때문이다.

작은행복을 얻는 데도 힘차고 강렬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정의 행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쉽게 생각하여 몸과 마음이 가정에서 너무 멀리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난 큰 욕심이 없어 가정이 편안하고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고 많은 돈은 아니라도 가정을 유지 할 수 있는 정도 이면 만족이야” 하는 말씀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그렇게 쉬울 줄 아는 작은 행복을 이루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분들을 자세히 보라. 얼마나 부단한 노력으로 그들의 행복한 영역을 만들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의 노고를 알 것이다. 작은 행복을 이루지 못한 이들은 못나서도 아니고 능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너무 쉬울 것이라고, 별로 노력하지 아니해도 얻어질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노력하지 아니했고 때를 놓친 일이다.

원문

많은 것을 누리는 것이 아닌 남들처럼 평범한 시간을 바란다. 하지만 그 평범함을 유지하고 가꾸는 것이 얼마나 큰 노력과 꾸준함이 필요한지 아는 것은 쉽지 않다. 요즘은 문득 누구나 인정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평범하고도 지극히 단순한 상식이 무너질때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여주는 어지러운 뉴스를 접한다.
by hkmade | 2008/06/30 14:34 | LIFE LOG | 트랙백 | 덧글(3)
친구의 아버지.
"이제 인생의 여한이 없어" "이제서야 나는 인생의 집착을.. 어깨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

대전 친구의 돌잔치에서 친구의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다. 양옆의 친구와 동생, 아버님의 두아들은 놀라면서 앞으로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말씀을 하신다며 기겁을 한다.
나는 웃으면서.. " 이제부터 건강하게 손녀의 자라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 주셔야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하며 말씀을 드렸다.
"자네는 항상 웃으며 이야기 하는 그모습이 좋아. 계속 변함없이 우정을 나누게나"

친구에게 가끔 들었지만 아버님은 정말 치열하게 청년시절을 거쳐 선생님의 위치에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하루를 쌓아오셨다. 이제 손녀의 첫 돌잔치를 보면서 이제 조금은 쉬면서, 자신의 치열했던 인생의 짐을 내려놓을수 있겠구나 하는 여유로움을 찾으셨다는 말씀을 잔잔히 말씀하신다. 존경하는 어른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라 생각된다. 사상과 가치관 추구하는 이념이 다를지라도 아랫세대가 위세대를 공경하고 존경하는 것은 그만큼의 자신의 시간을 올바르게 성실히 쌓아오신 어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한번도 친구의 아버님의 가름침을 직접 받은적은 없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존경을 받으시는 시간을 쌓아오셨음을 나는 느낀다. 그리고 양옆의 든든한 두 아들을 보면서.. 행복한 그리고 더욱 건강하시길 빌어드렸다.

역시나 친구와 마찬가지로 나도 형제라서 친구의 돌잔치에 두아들과 함께 내앞에 앉으신 아버님을 보면서 시골의 나의 아버지가 생각났었다. 아버지의 의미는 한집안의 가장이 되는 나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 온다. 마치 당신의 젊은 시절이 나에게 투시되듯 나또한 당신을 닮아갈 것이므로..

by hkmade | 2008/06/27 17:41 | LIFE LOG | 트랙백 | 덧글(0)
HP프린터체험단 응모
나도 응모.. ^^

HP프린트 체험단 응모
by hkmade | 2008/06/27 17:05 | I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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